미국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 - V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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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에게 주식(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의 생각과 의견을 풀어쓴 것으로,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생각이 드셨다면,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서 기업을 이해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알고 있어야 손실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요


이번에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SPY, IVV와 같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3번째 ETF입니다.

ETF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히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특히 많습니다. 종류가 많은 만큼 S&P 500 지수가 좋은 지수라고 생각합니다.

VOO - Vanguard S&P 500 ETF

출처 : etf.com

VOO는 미국의 S&P 500의 대형, 중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IVV가 블랙록의 S&P 500 ETF인 것처럼, VOO는뱅가드 그룹의 S&P 500 ETF입니다.

뱅가드 그룹은 자산 운용 업계에서 1등인 블랙록 다음인 2등에 위치한 미국의 자산 운용사입니다. ETF는 블랙록이 1등이지만, 펀드 백화점이라고 불리며, 뮤추얼펀드 부분에서 만큼은 1등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출처 : etf.com


상장일 : 2010년 9월 07일
운용수수료 : 0.03
운용자산 : 243.52B (B:1~1.1조) 약 270조 원
일일 거래량 : (45일 기준) 1.34B (B:1~1.1조) 약 1.5조 원

앞서 소개해드렸던, SPY, IVV 만큼이나 규모가 큰 ETF입니다. 상장일이 다소 차이가 나고, 닷컴버블이나 2008년 경제위기를 겪은 ETF는 아니지만, 현재 10년 넘게 운용되었고, 뱅가드 그룹에서 운용하는 만큼 규모도 크고 우량한 ETF라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Vanguard S&P 500 ETF - VOO

출처 : etf.com

VOO ETF의 역대 주가 차트 입니다.

2000년도 닷컴버블, 2008년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인 2010년도 9월에 경에 만들어진 ETF이기 때문에 비교적 완만하게 우상향을 그리는 차트 모양입니다. 2020년도 코로나19 때문에 잠깐 주춤 하긴 했지만, 금방 회복한 모습입니다.

VOO ETF와 S&P 500의 1개월, 3개월, YTD, 1년, 3년, 5년, 10년 연간 수익율 모두 차이가 1% 내외로, 괴리율도 적습니다. VOO가 그만큼 S&P 500 지수를 잘 추종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

최근 1년 전의 주가를 보면, S&P 500 지수가 늘 신고가를 갱신하는 것처럼 VOO ETF도 똑같이 따라서 신고가를 갱신하며, 우상향 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406.13 대비 -0.49% 빠진 $403.15입니다.

주가는 현재 환율로 환산해서 46만 4405원 (환율 : 1152원 적용)으로 VOO ETF 1주에 약 46만이 조금 넘습니다.

VOO ETF의 섹터 및 상위 10개의 기업

출처 : etf.com

1. 기술 : 34.15%
2. 경기소비재 : 15.013%
3. 금융 : 13.56%
4. 헬스케어 : 12.76%
5. 산업재 : 9.35%
6. 필수소비재 : 5.65%
7. 에너지 : 2.91%
8. 원자재 : 2.44%
9. 유틸리티 : 2.41%
10. 통신 : 1.44%

VOO도 SPY, IVV와 마찬가지로 기술주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이루면서 시장을 주도 해왔고, 현재도 저금리 시대로 기술주가 대세인 만큼, 비중도 기술주 비중이 높은 것도 있고, 시가총액 크기만큼 투자하기 때문에 미국의 그룹이 기술주인 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SPY, IVV, VOO 3가지 모두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데, 기술주가 아닌 다른 비중이 높으면 그건 S&P 500지수를 잘못 추종하는 ETF일 것입니다.

출처 : etf.com


1. 애플 5.89%
2. 마이크로소프트 5.59%
3. 아마존 : 4.04%
4. 페이스북 : 2.28%
5. 구글 A : 2.01%
6. 구글 C : 1.96%
7. 버크셔 해서웨이 : 1.44%
8. 테슬라 : 1.44%
9. 엔비디아 : 1.37%
10. JP모건 체이스 : 1.29%

상위 10개의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27.31%,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0개의 기업 모두 우리가 다 아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10위 밑으로 비자, 프록터앤겜블, 존슨앤존슨, 어도비 등의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상위 10개의 기업만 비교해도 SPY, IVV는 거의 비슷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종목마다 %가 조금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배당금

출처 : seekingalpha.com
출처 : seekingalpha.com

VOO는 1주에 $5.29의 배당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403.15에 대한 배당율은 1.30%입니다. 조금 특이하게 3, 7, 10, 12월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년 간 배당 성장율은 2020년도를 제외하고, 매 년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배당컷을 했기 때문에 배당금이 줄어들어서 2019년 대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배당 ETF는 아니지만, 매 년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

실제로 역대 지급했던 배당금 내역입니다.

2010년도 1주당 $1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던 것보다 현재 5배 많은 $5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더라도 미래에 받을 배당금이 현재보단 늘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정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3년 간 지급했던 배당금 내역입니다.

VOO ETF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배당금
2021 2021/06/29 2021/07/02 1.3329
2021/03/26 2021/03/31 1.2625
2020 2020/12/22 2020/12/28 1.3829
2020/09/29 2020/10/02 1.3085
2020/06/29 2020/07/02 1.4333
2020/03/10 2020/03/13 1.1780
2019 2019/12/23 2019/12/27 1.4285
2019/09/26 2019/10/01 1.3014
2019/06/27 2019/07/02 1.3859
2019/03/21 2019/03/26 1.4551

배당금은 3, 7, 10, 12월 1년에 총 4번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7월 달의 배당금은 이미 지급되었고, 현재까지 배당금 지급 이력을 보면, 9월 말까지가 배당락일 일 것으로 추정되며, 안전하게 9월 중순까지 매수해야 10월 초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


1. 미국의 대표 증시 S&P 500를 추종하는 ETF
2. 무료에 가까운 저렴한 운용수수료 0.03
3. 약 500개의 기업에 분산 투자효과

장점
▷ 자산운용사 기준 2등인 뱅가드 그룹에서 운용하는 큰 규모의 ETF
▶ 저렴한 운용수수료 0.03


단점
▷ 투자하기 다소 부담스러운 주가, 2021년도 1월 경 약 $336, 현재 2021년 7월 30일 기준 약 $400 한화로 환산하면 약 46만 원

VOO는 S&P 500을 추종하면서 미국의 우량한 기업 500개에 투자하는 좋은 ETF이면서, 0.03의 매우 저렴한 운용수수료로 매우 매력적인 ETF인 것은 틀림이 없으나, 단점으로 보긴 어렵지만 1주에 40만원이 넘는 다소 부담스러운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마존이나 구글처럼 한달 월급을 모아도 못사는 300~400만원 하는 것은 주식을 단돈 46만원에 보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싸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주의사항 : 투자에 있어서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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