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자! - VTI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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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에게 주식(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의 생각과 의견을 풀어쓴 것으로,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생각이 드셨다면,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서 기업을 이해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알고 있어야 손실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요

 

미국의 증시는 S&P 500, 나스닥, 다우 존스 총 3개의 증시가 있습니다.

 

S&P 500에 지수에 투자하는 SPY는 500개의 기업에 투자하고,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QQQ는 99개, 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하는 DIA는 30개의 기업에 투자합니다.

 

각각의 지수에서 기업을 선택해서 투자하게끔 되어있습니다. SPY, QQQ, DIA를 잘 모르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기전에 보면 도움이 되는 글

 

SPY, QQQ, DIA ETF 모두 각각의 지수에서 선정된 기업에 투자하는데, 과거 5년 전부터 최근까지는 미국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로 시총 1, 2위를 다투면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몰락한 제너럴 일렉트릭(GE), 미국의 대표 정유회사 엑슨모빌(XOM) 등이 1등이었습니다.

 

과연 5년, 10년 뒤에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 기업이 이끌어 나갈지, 요새 메타버스로 뜨고 있는 로블록스 일지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ETF가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주식에 투자하는 VTI ETF 입니다.

 

VTI는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 등 미국의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즉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VTI

출처 : etf.com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VTI

 

VTI ETF는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Vanguard 그룹에서 만든 ETF로, 미국의 기업 약 3655개의 투자하는 ETF이다. 이름을 해석하자면 뱅가드에서 만든 모든 주식 마켓 ETF로 모든 마켓에 투자하는 ETF인걸 알수 있습니다.

 

상장일 : 2001년 5월 24일

운용수수료 : 0.03

운용자산 : 255.43B (B:1~1.1조) 약 270조 원

일일 거래량 : (45일 기준) 757.94B (M:10~11억 원) 약 8200억 원

배당율 : 1.25%

 

VTI는 미국의 증시와 상관없이 대형, 중형, 소형주 등 미국의 모든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SPY나 QQQ 등은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이지만, VTI는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장된 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ETF입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

역대 차트를 보시면 미국 시장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상향 해왔기 때문에 주가도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특징적으로는 운용수수료가 무척 저렴한 것SPY나 QQQ 등에 비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SPY 수수료 : 0.09/ QQQ 수수료 0.20 / DIA 수수료 0.16에 비하면 거의 무료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차트를 보면 그렇게 수익률이 높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VTI ETF의 연간 수익률입니다. 

 

최고 수익률은 2013년 33.51%, 최저 수익률은 2008년 -36.97%입니다.

 

연간으로 보면 수익률도 그렇게 나쁘지 않죠? 

 

여태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약 14%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 : etf.com

VTI는 미국의 모든 기업에 투자한다고 했는데, 대형주는 86.26%, 중형주는 10.62%, 소형주는 2.58%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시가총액 크기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대형주가 86%로 높은 것으로 보이며, 대형주 비율이 중, 소형주에 비해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도 적어 보입니다.

 

다음은 구성하고 있는 섹터 및 상위 10개의 기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VTI ETF의 섹터 및 상위 10개의 기업

 

출처 : etf.com

1. 기술 : 30.66%

2. 금융 : 15.52%

3. 경기소비재 : 14.88%

4. 헬스케어 : 12.92%

5. 산업재 : 10.38%

6. 필수소비재 : 5.48%

7. 원자재 : 2.92%

8. 에너지 : 2.84%

9. 유틸리티 : 2.43%

10. 통신 : 1.28%

 

VTI도 기술주가 약 3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성비율은 시가총액 크기 순으로 구성되는데, 미국의 상위 1~5등의 기업만 봐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으로 모두 IT 기술주들이기 때문에 기술주 비중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금융주가 15.52%로 2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이 포함돼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습니다.

 

출처 : etf.com

1. 마이크로소프트 : 4.35%

2. 애플 : 4.35%

3. 아마존 : 3.19%

4. 페이스북 1.83%

5. 구글 A : 1.64%

6. 구글 C : 1.55%

7. 버크셔 앤 해서웨이 B : 1.19%

8. JP 모건 : 1.16%

9. 테슬라 : 1.11%

10. 존슨 앤드 존슨 : 1.03 

1~10등 기업 : 21.39%

 

테슬라는 최근에 커진 기업인데, 상위 10개의 기업에 포함이 되어있군요. 약 3600개의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1~10등 비율이 약 21%로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좋아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의 비율도 높습니다.

시가총액 크기 순으로 비율을 구성하기 때문에 1~10등 기업은 우리에게 모두 친숙한 기업이네요.

 

 

배당금

출처 : seekingalpha.com
출처 : seekingalpha.com

배당율은 1.25%를 높지는 않습니다. 5년 간의 배당 성장율은 6.56% 그래도 과거 10년 간의 배당금 지급한 그래프를 보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배당금 성장 년 수가 0인데, 2021년에 배당금 삭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배당금이 내려가기도 했고요

 

과거 3년간 배당금 지급내역입니다.

VTI ETF 배당락일 배당일 배당금
2021 2021/06/24 2020/06/29 0.6753
2021/03/25 2021/03/30 0.6716
2020 2020/12/24 2020/12/30 0.7818
2020/09/25 2020/09/30 0.6741
2020/06/25 2020/06/30 0.6999
2020/03/26 2020/03/31 0.6136
2019 2019/12/24 2019/12/30 0.8855
2019/09/16 2019/09/19 0.7000
2019/06/17 2019/06/20 0.5472
2019/03/25 2019/03/28 0.7720

배당금이 다양한 기업 등을 포함하고 있는 ETF이기 때문인지 배당금이 들쭉 날쭉합니다.

 

SPY, QQQ, VTI 수익률 비교

출처 : finance.yahoo.com

과거 20년 전의 수익률 비교입니다.

 

파란색 VTI / 초록색 QQQ / 빨간색 SPY

 

SPY는 최초로 상장된 ETF이기 때문에 시작점이 더 먼저이기도 하고 비교하는 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참고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SPY가 지금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9~10% 정도인데, SPY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고, QQQ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요. 

 

QQQ보다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기술주로만 이루어진 QQQ는 최근부터 엄청나게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QQQ가 높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VTI가 SPY보다 수익률이 조금 더 높은 이유는 대형주로 99% 이루어진 SPY보다 중형, 소형주 모두 투자하는 VTI가 대형주로 편입하기 전부터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성장하는 중, 소형주가 커지고 뒤늦게 SPY에 편입되는 반면, 성장하고 커지기 전부터 VTI는 일정 부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조금 더 앞서는 거 아닐까요? 

 

출처 : finance.yahoo.com

과거 1년 전 그래프 수익률 비교 그래프입니다.

 

1년 전만 놓고 본다면, 최종적으로는 QQQ가 아주 살짝 높지만, VTI가 이기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SPY, QQQ, VTI 모두 최근 기준으로 보면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어떤 ETF가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VTI에 투자하면 우리가 잘 모르는 미래에 크게 성장할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1. 미국의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ETF - VTI

2. 미국의 모든 시장에 투자하는 ETF - VTI

3. 연평균 수익률 약 14%

4. 저렴한 운용 수수료 0.03

 

미국의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 등 어떤 ETF를 사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나, 미래에도 미국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ETF 인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 투자에 있어서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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