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 - IVV

※ 주의사항 :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에게 주식(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의 생각과 의견을 풀어쓴 것으로,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생각이 드셨다면,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서 기업을 이해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알고 있어야 손실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요

 

이번에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SPY와 같이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IVV ETF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여러 개 있는데, SPY는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운용하는 ETF이고, IVV는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IVV - iShares Core S&P 500 ETF

출처 : etf.com

IVV는 미국의 S&P 500의 대형, 중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ETF 자산 규모 크기로 SPY가 1등이고, 2등이 IVV 입니다.

 

출처 : etf.com

상장일 : 2000년 5월 15일

운용수수료 : 0.03

운용자산 : 292.29B (B:1~1.1조) 약 330조 원

일일 거래량 : (45일 기준) 1.70B (B:1~1.1조) 약 1.8조 원

 

규모를 보면 SPY만큼 무척 규모가 큰 ETF입니다. 0.03의 저렴한 수수료와 20년 넘게 운용되었고, 2000년도 초의 닷컴버블과 2008년 경제위기를 모두 겪었으며,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ETF이기에 비교적 신뢰와 믿음이가는 ETF입니다.

 

 

iShares Core S&P 500 ETF - IVV

출처 : etf.com

IVV ETF의 역대 주가 차트 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 하는 차트지만, 큰 굴곡은 2000년도 닷컴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20년 코로나19의 3번 있습니다. 2007년도 꼭대기에 투자했다면, 2013년도까지 약 6년 동안 수익율을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계속 성장하며 커지며, 과거의 코스피, 코스닥,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등 모든 시장을 과거보다 늘 성장하여 커져왔습니다. 

 

IVV ETF 주가와 S&P 500 지수를 비교하더라도 2% 내외로 괴리율도 적은 편에이며, 지수를 잘 추종하고 있습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

최근 1년 전의 주가를 보더라도 우상향의 모습이며, 당장 올해초의 모습만 보더라도 늘 신고가를 갱신해왔습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442.94 대비 -0.5% 빠진 $440.68입니다.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50만 5239원 (환율 : 1146원 적용)으로 IVV ETF 1주에 약 50만원 가량으로 결코 싸지 않습니다.

 

 

IVV ETF의 섹터 및 상위 10개의 기업

출처 : etf.com

1. 기술 : 32.79%

2. 경기소비재 : 15.02%

3. 금융 : 15.04%

4. 헬스케어 : 12.50%

5. 산업재 : 9.74%

6. 필수소비재 : 5.87%

7. 에너지 : 2.91%

8. 원자재 : 2.66%

9. 유틸리티 : 2.55%

10. 통신 : 1.48%

 

IVV도 SPY와 마찬가지로 기술주의 비중이 32%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P 500의 상위 1-5등 기업은 모두 기술주 이며,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특정 섹터의 투자하는 ETF가 아닌 이상 기술주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etf.com 

 

1. 애플 6.10%

2. 마이크로소프트 5.62%

3. 아마존 : 4.29%

4. 페이스북 : 2.28%

5. 구글 A : 2.06%

6. 구글 C : 2.00%

7. 버크셔 해서웨이 : 1.43%

8. 테슬라 : 1.42%

9. 엔비디아 : 1.38%

10. JP모건 체이스 : 1.29%

상위 10개의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27.87%,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0개의 기업 모두 우리가 다 아는 기업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10개의 기업 중 8개의 기업이 기술주이며, 나머지 2개는 금융주 입니다. 기술주의 비중이 30%를 넘게 차지하는 만큼, 상위 10개의 기업도 기술주 중심이군요. 그리고 사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금은 금융주로 보긴 어렵고 3M처럼 복합기업에 가깝습니다.

 

 

배당금

출처 : seekingalpha.com

출처 : seekingalpha.com

 

IVV는 1주에 $5.65의 배당금을 3, 6, 9. 12월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440.68에 대한 배당율은 1.28%입니다.

 

5년 간 배당 성장율은 5.21%로 이전의 배당금 그래프를 보면 성장하고 있는건지 긴가민가하지만, 조금씩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배당 성장의 중점을 둔 ETF도 아니지만, 주가가 오름에 따라 지급 배당금도 늘려왔습니다.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시기 보단, 덤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VV의 과거 3년 간의 배당금 지급이력입니다.

IVV ETF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배당금	비고
2021	2021/06/10	2021/06/16	1.2249
	2021/03/25	2021/03/31	1.3111
2020	2020/12/14	2020/12/18	1.6102
	2020/09/23	2020/09/29	1.5058
	2020/06/15	2020/06/19	1.2609
	2020/03/25	2020/03/31	1.5314
2019	2019/12/16	2019/12/20	2.0391
	2019/12/16	2019/12/20	0.4369	특별배당
	2019/09/24	2019/09/30	1.4827
	2019/06/17	2019/06/21	1.7777
	2019/03/20	2019/03/26	1.1296

특이한 점은 2019년도에 특별 배당금을 지급한 점입니다. 2019년도 이외에도 과거 2015년, 2018년도에도 특별 배당금을 지급했었습니다. 기본 분기 배당금도 기분이 좋지만, 생각치도 않은 특별 배당금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정리

 

 

1. 미국의 대표 증시 S&P 500를 추종하는 ETF

2.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운용하는 ETF

3. 무료에 가까운 저렴한 운용수수료 0.03

 

장점

▷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ETF로, 20년 넘은 오래된 역사와 큰 규모, 2000년도 닷컴버블과 2008년 경제위기 등 큰 경제위기를 겪은 ETF로 비교적 위험도가 적다.

▶ 저렴한 운용수수료 0.03

 

 

단점

▷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주가, 2021년도 1월 경 약 $370, 현재 2021년 7월 29일 기준 약 $440

 

IVV는 S&P 500을 추종하면서 미국의 우량한 기업 500개에 투자하는 좋은 ETF이면서, 0.03의 매우 저렴한 운용수수료로 매우 매력적인 ETF인 것은 틀림이 없으나, 단점으로 보긴 어렵지만 1주에 약 50만원의 다소 부담스러운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마존이나 구글처럼 한달 월급을 모아도 못사는 300~400만원 하는 주식도 포함한 포트폴리오 ETF를 단돈 50만원에 보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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