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사항 : 저는 직장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에게 주식(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의 생각과 의견을 풀어쓴 것으로,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생각이 드셨다면,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서 기업을 이해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알고 있어야 손실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요
안녕하세요. 초보 직장인 투자자 투책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평소에 자주 즐겨 마시는 커피 중 세계 최대의 기업 스타벅스(SBUX)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며, 다국적 커피 전문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별다방"이라는 별명도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들은 평일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건 국룰이라고 할 정도로, 커피를 많이 마십니다. 많은 커피 체인점이 있지만, 단연 최고는 스타벅스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스타벅스에 가보시면 사람들이 커피를 줄 서서 사 먹고, 매장 내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드라이브 스루(DT) 또한 줄을 서서 기다려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야 합니다.
스타벅스는 1971년 설립된, 커피 전문점으로 세계 83개의 국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30,0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소매점을 통한 커피 및 차, 기타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라이선스를 통한 음식 이외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1990년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현재는 세계 최대의 커피 1등 기업입니다.
스타벅스(SBUX)
현재 주가 : $117.47
시가총액 : 138.4156 B 약 158조 원
PER : 138.36
52주 범위 주가 : $71.82~$118.98
배당수익률 : 1.57%
현재 주가는 3개월 전 전고점 대비 -1.63% 하락한 $117.47으로 최고점에 근접해있습니다.
연간 손익계산서입니다.
스타벅스(SBUX) | 2018 | 2019 | 2020 |
매출성장율 | 10% | 7% | -11% |
순이익율 | 18% | 13% | 3% |
스타벅의 과거 3년 간의 매출성장율과 순이익율을 계산했습니다.
그래프로만 봐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좋은 모습이지만,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손님이 줄어들면서 매출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매점의 커피 및 음식 판매가 줄어들어서 많이 감소한 모습입니다.
분기별 손익계산서입니다.
2020년 6월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서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0년도 9월부터는 회복하는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년 간의 실적 발표입니다.
EPS는 모두 잘 나왔지만, 2021년도는 매출이 컨센서스보다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스타벅스는 경기소비재, 자유소비재로 분류되는 만큼, 확실히 코로나 19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나 음료의 비중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백신 접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매출이 적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볼 수 있는 팁 랭크에서 스타벅스(SBUX)에 대한 평가입니다.
21명의 애널리스트 중 Buy 매수 의견은 14명, Hold 유지 의견은 7명, Sell 매도 의견은 0명으로, Moderate Buy 보통 매수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배당금
스타벅스(SBUX) 1주당 $1.80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 $117.47에 대해서는 배당률이 약 1.53% 정도로, 2, 5, 8, 11월 4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SBUX)는 10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챔피언입니다. 배당 성향은 60.14%, 5년 간 배당 성장율은 18.29%입니다. 배당금 성장 그래프와 5년간 배당 성장율을 보면 배당 성장주의 자격으로는 좋아보입니다. 과거 배당 성장율을 보면 배당금도 적지 않게 늘려왔는데, 현재 배당율이 1.53%로 낮은 이유는 주가가 배당금을 올리는 거보다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SBUX)의 과거 3년 간의 배당 지급 내역입니다.
스타벅스(SBUX) | 배당락일 | 배당일 | 배당금 |
2021 | 2021/08/11 | 2021/08/27 | 0.4500 |
2021/05/12 | 2021/05/28 | 0.4500 | |
2021/2/17 | 2021/03/05 | 0.4500 | |
2020 | 2020/11/10 | 2020/11/27 | 0.4500 |
2020/08/06 | 2020/08/21 | 0.4100 | |
2020/05/07 | 2020/05/22 | 0.4100 | |
2020/02/05 | 2020/02/21 | 0.4100 | |
2019 | 2019/11/12 | 2019/11/29 | 0.4100 |
2019/08/07 | 2019/08/23 | 0.3600 | |
2019/05/08 | 2019/05/24 | 0.3600 | |
2019/02/06 | 2019/02/22 | 0.3600 |
매 년 약 10%씩 배당금을 인상한 모습입니다.
전망
스타벅스(SBUX)는 브랜드 가치는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시장에서 단연 1등이라고 말할 수 있고, 국내에서 투섬 플레이스, 이디야, 파스쿠찌, 할리스 커피 등 많은 커피 체인점이 있지만, 매장 내에 가장 많은 손님이 많은 것은 스타벅스입니다.
과거에는 스타벅스가 커피 가격이 비쌌는데, 다른 커피 체인점이 가격을 올려서 현재는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가 되었습니다.
최근 이슈로는 스타벅스에서 프리퀀시 예약이 있었는데, 매 년 프리퀀시 기간에는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온라인으로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70202101332060001&ref=naver
스타벅스는 커피뿐만 아니라 굿즈도 인기가 많아서 줄 서서 사야 합니다. 스타벅스가 가지는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오시나요?
스타벅스는 1990년도 같이 성장한 20~30대뿐만 아니라 40~60대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다른 커피 체인점과는 차별화된 사이렌 오더와 드라이브 스루(DT) 등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배달 서비스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멤버심 시스템을 통한 선불카드로 많은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선불카드 예치금으로 들어가 있는 돈이 미국 시중 은행에 버금간다고 합니다. 현재는 한국의 스타벅스 카드로 미국 내에서 결제가 안되지만, 암호화폐를 통해 예치금 관리가 되면, 별도의 환전 없이 스타벅스 내에서 결제 가능하도록 하게끔 암호화폐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미래에는 은행 업무가 되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면도 기대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보면 장기적으로 많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줄어들었던 실적을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주가도 반응하여 상승하였는데, 조금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4월에 최고점을 찍고 현재 3개월간은 횡보하는 게 쉬어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정리
1. 전 세계 최고의 커피 체인점이자 다국적 커피 기업 스타벅스(SBUX)
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줄어들었던 실적은 회복 추세
3. 단순한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미래에는 "커피 은행"이 되기 위한 비전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만나면 밥 먹고 술 대신 카페에 갑니다. 매 달 카페에 가서 커피 등 음료를 사 먹는 돈이 많았는데, 빈도를 줄이고 그 돈으로 스타벅스 주식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스타벅스의 매출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는 커피 전문 기업이지만, 미래에는 은행 업무도 되는 커피 은행이 되기를 바라면서 투자하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후기도 작성해보겠습니다.
주의사항 : 투자에 있어서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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