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모으는 사람의 특징 - 내 주변의 저축 못하는 사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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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투책입니다.

 

여러분들은 돈을 모으고 계신가요?

 

흔히들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돈을 모은다는 것은 예금, 적금만 돈을 모으는 것 아닙니다. 펀드, 주식, 금, 환전 등자산을 비축하는 것은 크게 보면 모두 "저축"입니다.

 

요즘은 과거에는 없던 욜로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단 한번뿐이니, 지금 현재를 즐기자는 모토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을 부르는 욜로족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저축을 하는 것보다, 소비를 택하는 젊은이들 일 컸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카푸어가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만큼 카푸어가 많지는 않지만, 주변을 보면 젊은 나이에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1, 2 금융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대출이 나오지 않으니, 제3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연 10%가 넘는 살인적인 이자를 내면서 차를 사면, 끌어봐야 얼마나 오래 끌 수 있을까요? 차는 그리고 무엇보다 소모품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매 년 감가강삭비가 발생하는 제품입니다. 

 

욜로족은 저축을 하지 않고, 소비를 선택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욜로족을 제외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제 주변에서 돈을 모으려고해도 모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공통적으로 느낀 점입니다.

 

아마 맞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래에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한번쯤 되돌아보고 고치면 지금보다 돈을 모으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특징

 

1. 신용카드로 할부 자주 이용한다.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에 처음 나가서 하는 통과의례는 바로 "신용카드 만들기"이다. 사회초년생 때 신용카드는 1장쯤 있으면 좋다고, 신용카드 판매원이 와서 만들라고 하지 않았는가? 신용등급을 올리려면 신용카드를 자주 써야 한다. 체크카드는 할부가 안되지만, 신용카드는 할부가 된다. 무이자 3개월은 기본이다 등등 사탕발림에 꾀에 넘어가서 만들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신용카드를 사용한다고 돈을 못 모으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나도 신용카드가 있고, 이용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현재 돈이 없어도 결제가 되고, 다음 달 결제일에 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구조이다. 즉, 빚을 지는 행위이다. 나는 이것이 싫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더라도,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결제해서 일시불 처리를 한다. 

 

예전에는 신용카드가 혜택이 많고, 좋았지만, 요새는 혜택이 많이 줄어서 체크카드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주변에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을 보면, 신용카드로 돌려막기를 잘하고, 신용카드가 여러 개다. 신용카드로 할부를 사용하게 되면, 100만 원의 제품을 사더라도, 5개월로 나눠 내면 20만 원이니 고가의 제품도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만들어준다. 거기다 무이자 할부라면, 할부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신용카드 할부를 밥먹듯이 사용하면, 위험하다. 할부가 쌓이면 매월 할부만 50만 원~100만 원 내는 사람도 봤다. 신용카드가 여러 개이면, 그만큼 연회비도 돈으로 나간다. 이것도 절대 무시 못한다. 1장만 남기고 취소하거나, 아예 취소하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돈 모으기 쉽다. 체크카드는 내 통장에 있는 돈만큼 일시불로 빠져나가니, 과소비를 비교적 덜 하게 된다. 신용카드는 신용을 전제로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빚이라는 개념을 잊지 말자.

 

 

2. 작은 돈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

작은 1,000원, 500원 등의 돈은 소중히 하지 않는다. 누구는 500원, 50원을 푼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푼돈도 돈이다.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디 가서 한번 땅을 파봐라 10원도 안 나온다. 과거에 조상들의 속담 중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나도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옛 조상님들이 하신 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었다. 버스를 타도 충분한데, 택시를 이용하고, 편의점을 이용한다거나, 소비를 꼭 안 해도 되는데 소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 택시를 자주 타거나, 편의점에서 돈을 쉽게 사용하는 경우, 한 달에 사용한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푼돈이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의 습관 중에 "푼돈을 우습게 여기지 말라"는 말도 있다. 진짜 부자들은 $1 도 소중히 여긴다. 

 

 

 

3.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는 금융문맹 국이라고 한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때 금융에 대해서 교육을 시켜주지 않는다. 정말 금융에 대해서 무지하다. 사회초년생 때 주변에 예금, 적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더라. 우리나라는 보험이 정말 잘 되어 있는 나라이다. 의료 보험을 보면 이렇게 잘되어 있는 나라가 있을까 싶다. 미국은 병원에 가는 게 쉽지가 않다. 돈도 많이 들고, 사람들은 병원보다 약국을 많이 이용한다. 가까운 일본만 가더라도 병원비가 엄청 비싸다. 우리나라만큼 병원비가 싸서 쉽게 병원에 가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금융과 상관없을 이야기로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행, 보험, 증권사에 대해서 정확한 차이를 알고 있는가? 보험은 저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미래를 준비한다고, 월급이 200만 원인데, 종신형 보험을 50만 원씩 들고 있거나, 비과세에 들어간다고 저축보험 등 본인에게 상황에 필요하지 않은 상품에 가입하는 사람도 많았다. 예를 들면, 연봉 2400만 원 쓰는 사람이 세금을 얼마나 낼까? 100만 원? 소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히려 받거나, 10~20만 원이다. 즉,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다. 비과세 혜택 상품은 연봉 1억 넘게 버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상품이다. 종신형 보험은 사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사망보험을 20대 사회초년생이 필요로 할까? "NO" 필요하지 않은 상품이다. 과거부터 금리가 낮아지니, 현재 금리보다 높다고 하면서, 보험업자들이 저축처럼 종신형 보험을 속여서 많이 팔았다. 우리 부모님께 말이다. 아주 나쁜 놈들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잘 못 모았다.

 

 

 

4.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소비를 하는 사람

예시 1번

립밤을 사러 올리브영에 갔는데, 스킨과 로션이 1+1 세일을 하고 있다. 지금 나는 스킨과 로션이 아직 있다. 그렇지만, 어차피 스킨과 로션은 사용하는 제품이고, 앞으로도 사용하기도 하고, 1+1이니까 1개는 공짜네? 개이득 하면서 사는 경우

 

예시 2번

백화점에 갔는데, 가방이나 옷이 30% 세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백화점에서 20만 원 쓰면, 2만 원 상품권을 준다고 한다. 30% 세일도 받고, 20만원 썼는데, 2만원 페이백을 또 해주네! 어 개이득이다. 하고 바로 구매하는 경우

 

사기 전에 한번 생각을 해보자, 스킨과 로션이 당장 필요한지를 생각해보고, 백화점에서 옷이나 가방을 봤는데 나에게 꼭 필요로 하는지를 고민을 해보자. 물론 정말 마음에 든다면, 옷이나 가방을 살 수도 있지만, 할인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 중에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5. 돈을 모으는 목적이 없다.

적금을 열심히 들어서 모으고 있는 당신, 적금이 만기 되면 무엇을 할 텐가? 주변에서 돈을 모으려면 적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적금을 들었고, 적금을 들면 이자도 조금 준다고 해서 열심히 모았다. 만기일이 다가온다. 적금을 든다고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컴퓨터도 바꾸고 싶었는데 못 바꾸고, 쉴 때 여행도 못 갔으니, 만기가 끝나면 어디에 쓰려고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목적 없이 적금으로 돈을 모아서, 만기가 되면 "그동안 고생했어! 나 자신아! 나에게 주는 선물이야!" 하는 걸 본 적이 있는가? 인스타나 페이스북만 봐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2년 간 일한다고 고생했어! 퇴사 선물을 나에게 주었다. - 해외여행

군대 가서 1년 6개월 동안 고생한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 최신형 컴퓨터

 

등 그저 돈을 모아야 하지 하면서 목적 없이 돈을 모으면, 막상 적금 만기일이 되면 이 돈으로 무얼 할까? 고민도 하고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쉽게 사로 잡힌다. 이건 나도 실제로 경험했던 부분이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군대 가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8년 된 데스크톱을 보내주고, 새롭게 컴퓨터를 샀다. 그 당시에 산 컴퓨터로 지금도 나는 글을 쓰고 있다.

 

돈을 모은다고 열심히 모아서, 써버리면서 돈을 못 모은다고 하지 말자. 목적을 정하지 않고, 돈을 모으면, 모으는 과정에서도 쉽지 않고, 만기가 되면 소비로 돌아가서, 모을 수가 없다. 정말 주변에서 많이 본 유형이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돈 벌기 → 저축하기 → 돈 쓰기 입니다. (○)

 

돈 벌기 → 돈 쓰기 → 저축하기 아닙니다. (X)

 

먼저 저축을 하고 나머지 돈으로 소비를 해야지, 돈을 먼저 쓰고, 남는거 저축해야지~ 하면 절대로 돈 못 모읍니다.

 

돈을 추가적으로 노동해서 버는 것보다 있는것에서 절약하는게 쉽 습니다.

 

현재 금리는 너무 적고, 집 값이 너무 비싸서 내 월급 가지고는 평생 일해도 집을 못 산다고 부정적이게 생각하지 말고, 돈을 모아보자. 미래에 내가 아플 때도 돈이 필요하고, 직장에서 잘려서, 수입이 당장에 끊어질 때도 돈이 필요하고, 창업이나 사업을 시작할 때도 돈을 필요하다. 월급의 모든 걸 저축하지 못한다고 해도, 조금씩 저축의 습관을 들여놓으라고 말하고 싶다. 돈을 모으다 보면 돈 모으는 재미를 알게 되면, 돈을 모으는 것도 재미가 있다.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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